2020년 8월 29일 토요일

기도하는 일 (사무엘상 12장 20절-23절 / 20.08.30)

사무엘상 12장 20절-23절

20절 :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가 과연 이 모든 악을 행하였으나 여호와를 따르는 데에서 돌아서지 말고 오직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섬기라
21절 : 돌아서서 유익하게도 못하며 구원하지도 못하는 헛된 것을 따르지 말라 그들은 헛되니라
22절 :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23절 :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제목 : 기도하는 일


서론 : 실수를 깨닫게 된 백성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두고서 왕을 구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 말씀하시고 우레와 비를 보내셔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밝히 보여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요구한 일에 대해서 좋지 않게 생각하신다는 사실을 드디어 피부에 와닿게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사울이라는 누가 봐도 왕에 어울리는 사람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대적을 그를 통해 물리치는 모습을 보고 이스라엘은 기뻐했을지도 모릅니다. 자기들의 의견대로 하니 이렇게 일이 좋게 진행된다는 사실에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신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으로 실제적인 왕으로 계시고 싶으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기대에서 벗어났습니다.

하나님의 기대를 벗어난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사랑하십니다. 왕으로 세우시고자 한 사울을 통해서 그 마음을 보여주셨습니다. 사울은 그 외모나 힘에 있어서는 분명히 왕이 될만한 사람이었지만 사회적, 경제적 위치에 있어서는 평범한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울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사용하셨습니다. 이스라엘에게 구원을 베푸시는 통로로 그를 사용하여 주셨습니다. 암몬 사람들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어렵게 하였으나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사용하셔서 암몬 사람들을 물리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잘못된 선택을 하였지만 여전히 사랑하시고 자기가 세운 왕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돌보시려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을 읽어보면서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본론1 : 악을 행하였으나 돌아서지 말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이신 하나님을 두고 다른 인간 왕을 세우길 원한 것은 반역입니다. 왕을 두고서 다른 왕을 세워 달라 요구하는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반역을 행했다고 이야기 하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말을 거역했다고 말씀하실 뿐입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왕을 세우기 위해 다른 어떤 곳에 요구한 것이 아니라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께 요구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시고 이스라엘을 소유하시고 이스라엘의 주권을 가지신 이스라엘의 주권자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왕을 요구하여 하나님께서 다스리신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제도적으로 눈에 보이는 왕을 요구함으로 하나님께 취하고 계신 통치 방식을 거부하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선 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이스라엘을 다스리시는 이가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알고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다스리신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말 뿐인 지식에 불과했습니다. 그저 아는 것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의 통치가 피부에 와닿게 눈으로 직접 볼 수 있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인간 왕을 요구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방식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이 아니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말씀으로 지으신 분이시라는 사실을 이스라엘이 믿길 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말씀으로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다른 백성들에게 알려주길 원하셨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에게 다스릴 자를 주시지 않으시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이 그들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사람과 제도에 의한 통치가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말씀을 주심으로 그들 안에 여호와 하나님의 법이, 선함과 신실함이 창조되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길 원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기대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살길 원했습니다. 말씀이 자신을 다스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제도가 이스라엘을 다스려주길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말씀에 거역하는 것이라 규정하시고 이것을 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는 일이 바로 악이고 죄 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였다 하더라도 여호와 하나님을 따르는 것에서 돌아서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악을 행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거역하였다 하더라도 완전히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지 말고 돌아서지 말고 여호와 하나님 섬기는 일을 멈추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본론2 : 구원을 베푸실 자는 오직 여호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여호와 하나님께 악을 행하여도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돌아서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 외에는 다른 어떤 것도 어떤 신도 구원을 베풀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구원을 베풀지 못하는 헛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여 인간 왕을 요구하는 이스라엘에게 사울이라는 멋진 왕을 세우셨습니다. 사울은 다른 사람들 보다 머리가 하나 더 있을 만큼 키와 덩치가 컸고 준수하여 한 나라의 왕을 삼기에 충분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암몬 자손들이 이스라엘에 쳐들어 왔을 때에 많은 군사를 거느리고 충분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던 군사적 재능과 능력이 출중한 자였습니다. 주변 나라들에게 약탈 당하는 삶을 살아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은 큰 용사인 사울을 왕으로 세우는 일에 아무런 불만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사울을 비방하는 자들을 혼내줄려고 했을 정도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힘을 더하셨습니다. 사울은 평생을 바쳐서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블레셋 군대와 싸웠습니다. 그가 왕으로 있을 동안에 싸움을 잘하는 사람들을 모아 군대를 만들었습니다. 나중에 왕이 되는 다윗도 그런 사람들 중에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악을 행하였습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하시고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사람을 세워 이스라엘을 대적들의 손에서 구원해주셨습니다. 다른 신들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들을 헛된 것입니다. 헛된 것을 의지하면 자신은 헛되게 됩니다. 헛된 것이 되어 사라질 것입니다.

이스라엘에 구원을 베푸실 자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만 이스라엘을 보호하십니다. 다른 것들은 헛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잠시 악을 행하고 말씀을 거역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돌아서서는 안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은 죄와 악에 대해서 분명 심판 하실 것입니다. 심판하실 뿐만 아니라 구원하실 것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심판하시기도 하시지만, 구원하시기도 하신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사울을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사울 왕은 나중에 악한 왕으로 이스라엘이 왕을 요구한 댓가를 치르게 하지만, 지금은 여호와 하나님께서만이 이스라엘을 보호하시고 구원하실 자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통로입니다.

본론3 : 여호와께서 너희를 버리지 않으신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일한 이스라엘의 구원자이시기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아야 하지만, 다른 이유가 더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지 않아야 할 다른 이유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절대로 버리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자기 백성됨을 기뻐하시며 사랑하여 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기 백성 되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결단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하여 많은 희생을 하셨습니다. 먼저 이스라엘 백성들이 종 되었던 애굽 땅을 거의 멸망에 가까운 상태로 몰아세우셨습니다. 이스라엘을 종으로 부리고 학대하였던 애굽 사람들을 열 가지 재앙으로 벌하셨습니다. 애굽에 열 가지 재앙을 내리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때, 하나님께서는 애굽 백성들을 전혀 불쌍하게도 보지 않으시는 것 같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열 재앙을 내리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내라고 요구하시고 그 요구를 들어줄 때에 평안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십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애굽은 말을 듣지 않고 열 가지 재앙으로 완전히 진멸되었습니다. 또한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올 때에도 여호와 하나님께서 수 많은 가나안 백성들을 희생시키셨습니다. 가나안 백성들은 라합과 기브온 족속과 같이 여호와 하나님을 인정하고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가나안 땅에 살 수 있는 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멸절당한 자들도 있고 종 살이를 하게 된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리게 하기 위해서 수 많은 희생을 감수하셨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수 많은 사람들의 피 위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제사장 나라로 살아가야 할 백성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버리지 않으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완전히 하나님을 버리기 전까지 말입니다. 혹여나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완전히 등을 돌린다고 할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시고 권면하셔서 다시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록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그만큼 여호와 하나님께 특별한 존재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감히 비교하자면 자녀를 대하는 아버지의 마음과 같습니다. 이스라엘의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끝까지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려 다른 자들을 희생 시키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벌하셔서 아버지를 떠나지 않게 하실 것입니다.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끝까지 사랑하여 주실 것입니다.

결론 : 기도하는 일을 쉬지 않겠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의 아버지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다 전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인간 왕을 세워 이스라엘의 진정한 왕이신 여호와 하나님을 거부하였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거부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이 자기 앞에서 살아가도록 자기 앞에서 떠나지 않도록 자기와 함께 살도록 하기 위하여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선지자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사무엘은 이런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 기도하기를 쉬지 않을 것입니다. 이 기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마음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지길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이 기도는 여호와 하나님의 변하지 않는 마음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전해져 이스라엘이 변하지 않도록 간구하는 기도입니다. 사무엘은 이제 사울 왕에게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직무를 줍니다. 하지만 기도하기를 멈추지는 않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찬양 : 쉬지 않으시는 예수님


이스라엘을 사랑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은 예수님을 통해서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 모든 나라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통하여 모든 민족과 나라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시려고 하였고, 그 완성으로 이스라엘에서부터 예수님이 나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을 통하여 모든 민족과 모든 나라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자기 백성 삼으시기 위하여 애굽과 가나안 백성들을 희생하셨던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하나님께서는 자기 아들을 희생하셔서 우리를 자기 백성으로 삼아주셨습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셔서 완전한 용서를 선포하시고,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우리를 위해 기도하고 계십니다. 세상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알도록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 하나님을 변치 않게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과 환란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신뢰가 꺾이지 않습니다. 구원의 근원이시며,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않으시는 신실하신 하나님을 바라는 믿음이 변치 않을 수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행복이 됩니다. 꺾이지 않는 믿음 가운데 구원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복을 누리는 우리가 되길 소원합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