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서 5장 2-9절
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3 그러므로 여인이 해산하기까지 그들을 붙여 두시겠고 그 후에는 그의 형제 가운데에 남은 자가 이스라엘 자손에게로 돌아오리니
4 그가 여호와의 능력과 그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서서 목축하니 그들이 거주할 것이라 이제 그가 창대하여 땅 끝까지 미치리라
5 이 사람은 평강이 될 것이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궁들을 밟을 때에는 우리가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켜 그를 치리니
6 그들이 칼로 앗수르 땅을 황폐하게 하며 니므롯 땅 어귀를 황폐하게 하리라 앗수르 사람이 우리 땅에 들어와서 우리 지경을 밟을 때에는 그가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리라
7 야곱의 남은 자는 많은 백성 가운데 있으리니 그들은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고 풀 위에 내리는 단비 같아서 사람을 기다리지 아니하며 인생을 기다리지 아니할 것이며
8 야곱의 남은 자는 여러 나라 가운데와 많은 백성 가운데에 있으리니 그들은 수풀의 짐승들 중의 사자 같고 양 떼 중의 젊은 사자 같아서 만일 그가 지나간즉 밟고 찢으리니 능히 구원할 자가 없을 것이라
9 네 손이 네 대적들 위에 들려서 네 모든 원수를 진멸하기를 바라노라
베들레헴에서 나실 메시아
하나님께서는 옛날 아브라함에게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의미는 아브라함의 자손 중에 왕을 세우시겠다고 하신 의미입니다. 이 약속은 야곱의 축복에서 구체화 됩니다. 야곱은 죽기 전에 자기 아들들을 불러놓고 마지막 축복을 하였습니다. 그 때 유다에게서 왕이 나올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 약속과 축복과 예언은 이루어져서 비로소 이스라엘 자손 중 유다 지파 이새의 아들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다윗이 왕이 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았습니다. 다윗의 자손들도 약속대로 다윗의 뒤를 따라 왕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문제가 생깁니다. 다윗을 이어 왕이 된 자손들이 하나님께서 잘 지키시는 약속을 전혀 지키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자들을 향하여 진노하시고 그들을 약속대로 벌하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내리실 진노와 징계는 반드시 내려질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영원히 신실하시고 변하지 않으시고 후회하지도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분께서 하신 약속도 마찬가지로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하신 변함 없는 약속을 지키기 위하여 스스로 일하시기 시작하십니다. 오늘 우리가 읽었던 미가 선지자의 예언은 하나님께서 지키려고 주시는 새로운 약속입니다. 이 약속이 무엇을 의미하고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를 살펴보며 우리 하나님의 신실하시고 위대하심을 발견하도록 합시다.
베들레헴 에브라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징계와 징벌이 정해두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약속을 포기하지 않으시고 이스라엘과 유다를 구원할 새로운 왕을 약속하십니다. 약속의 왕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날 것입니다. 베들레헴은 다윗이 태어나고 자라난 동네라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옛날 여호수아 시대 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을 분배 받을 때에 각 지파와 각 가족에 따라 분배 받았습니다. 베들레헴에서 왕이 나온다는 사실은 앞으로 올 왕도 다윗의 자손이라는 말입니다.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 에브라다가 작다고 합니다. 실제로 베들레헴은 작은 동네였습니다. 미가 선지자는 베들레헴이 실제로 작다는 것을 전달하기 위해서 작다고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베들레헴이 작은 동네인 것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미가 선지자가 전하고자 한 뜻은 베들레헴이 지금보다 더 보잘 것이 없어질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징벌과 징계로 말미암아 유다와 이스라엘이 망하게 될 때, 분명 옛 왕의 고향은 보잘 것 없이 파괴될 것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작고 작은 동네에서 다시 왕이 나올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끊어질 것이 분명한 다윗의 자손이 다시 일어나게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정말로 약속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과 다윗에게 하신 약속을 신실하게 지키시기 위하여 노력하십니다. 그 노력이 장차 베들레헴 에브라다에서 나올 왕을 통해 증명될 것입니다.
평강의 왕
하나님께서는 베들레헴에서 나온 왕이 무슨 일을 하게 될 것인지 말씀하시기 시작하십니다. 베들레헴에서 난 왕은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을 의지하고 설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실 것이라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약속하시고 그 약속대로 구원하실 때 가르쳐주신 이름입니다. 여호와라는 이름 가운데 신실하게 약속을 변개하지 않으시고 성실하게 그 약속을 지키시기 까지 붙드시는 하나님의 성품이 들어가 있습니다. 베들레헴에서 나올 왕은 여호와의 이름의 권위로 세워졌기 때문에 이스라엘을 먹이시고 가나안 땅에 살게 할 것이라 약속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약속을 구현할 왕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왕이 창대하게 되어 땅 끝까지 미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그들에게 특별한 복을 주신 이유는 그들을 제사장 나라를 삼아 만국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언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목적에 부합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 기회를 모두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미가 선지자의 예언을 통해 베들레헴에서 나올 왕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통해 이루시고자 하신 그 뜻을 온전히 이루실 것입니다.
왕께서는 세상의 평강을 이루실 것입니다. 이 평강은 여호와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모든 무리들을 물리치고 이루는 평강입니다. 대적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을 일으키실 것입니다. 이 숫자에는 어떤 인물을 특정하는 의미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지키고 대적들을 물리치기 위하여 많은 수의 지도자들을 세우실 것이라는 약속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적하는 무리들이 강력하고 힘이 세 보여도 하나님께서는 그들보다 강하시며 그들보다 많이 사람을 일으켜 우리를 그에게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여호와의 이름의 위엄이 결코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또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많은 백성들이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야곱의 남은 자
이때까지 왕에 대해서 이야기 했다면, 이스라엘 백성에 대해서 이야기 할 차례 입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앞에 죄를 범하여 그 죄에 합당한 벌을 받게 됩니다. 온 땅의 많은 백성 가운데로 흩어지는 벌입니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 진정으로 자신의 죄를 알고 하나님께로 돌아온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조상과 동료들이 지은 죄를 자신의 죄처럼 여기고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은 잘못을 철저히 회개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길 노력하는 사람들 입니다.
이 야곱의 남은 자들은 많은 백성 가운데 흩어져 있으면서 여호와께로부터 내리는 이슬 같이, 풀 위에 내리는 단비같이 백성들을 풍요롭게 할 것입니다. 사람들은 야곱의 남은 자를 통하여 자신들에게 베풀어진 은혜를 깨닫고 여호와 하나님께로 돌아갈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만 생명과 은혜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의 남은 자들은 여러 나라와 많은 백성 가운데 복이 되기도 하지만, 수풀의 짐승 중 사자와 같이, 양 떼 중의 젊은 사자와 같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지 않고 죄에 빠져 돌아올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이방 나라와 백성에 대한 보복과 심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보내셨기 때문에 그들이 밟고 찢는 힘은 모두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힘일 것입니다. 모든 원수는 야곱의 남은 자 앞에서 진멸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그리고 우리의 소망
지금까지 베들레헴에 오시는 왕과 그의 다스림을 받을 야곱의 남은 자에 대해서 함께 묵상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모든 것을 아브라함과 다윗의 약속에 신실하심으로 이루어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지 않으셨다면 이 모든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성실하심과 신실하심이 비참하게 죽을 수 밖에 없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더 나아가 우리의 원수를 갚도록 하실 것입니다. 약속대로 정말로 오신 예수님을 기뻐하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약속 또한 온전히 이루실 우리 하나님 아버지를 기뻐하는 오늘 하루가 되길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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