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들어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었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까지도 사망이 왕 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모형이라 그러나 이 은사는 그 범죄와 같지 아니하니 곧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었은즉 더욱 하나님의 은혜와 또한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은 선물은 많은 사람에게 넘쳤느니라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서, 복주시기 위해서 창조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복주시기를 원하셨고, 사랑하기를 원하셨는데 아담과 하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처음에는 아담과 하와에게는 하나님의 말씀만 있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삶을 살고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죄를 지을 수 없었다. 죄를 지을래야 지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하나님의 말씀만이 그들의 삶의 동기였고 목표였고 주제였기 때문이다. 그 둘 사이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이야기만 했을 것이다. 분명 아담에게만 말씀하셨던 하나님의 금령이 그의 아내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죄는 하나님의 말씀 외의 것을 우리의 행동과 생각과 동기로 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태초의 에덴동산을 거닐던 아담과 그의 아내에게는 어떤 죄도 찾아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아담과 그의 아내가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 곁에서 뱀의 이야기를 들었던 것이다. 뱀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고 살았던 최초의 인류에게 자신의 말을 넣었다. 그가 하나님의 역할을 대신하려고 하였던 것이다. 처음 반응은 미적지근 하였다. 최초의 인류들은 자신들이 보지도 경험지도 못하고 오로지 하나님께만 들었던 죽음에 대한 이야기로 거부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뱀은 그의 만용을 그치지 않았다. 사실 여기서 멈출 것이었으면 말을 꺼내지도 않았을 것이다. 뱀의 말을 들은 아담과 그의 아내는 그의 말대로 범죄하게 된다.
범죄에 대한 댓가는 죽음이었다. 죽음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그들은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하나님을 피했다. 반드시 죽으리라 말씀하신 하나님이 기억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부분은 하나님의 여상하신 사랑하심이 드러나는 부분이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뱀의 말이 그들을 지배하였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생각과 동기와 행동을 지배하신 것이다.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다. 그들을 지으시고 복주시던 하나님은 여전히 변하지 않으시고 그들을 사랑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가 이 땅에 육신을 입고 나타나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여전히 지배하신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나님의 말씀은 여전히 우리들 가운데 있어서 우리의 행동과 동기와 생각을 지배하신다. 그래도 우리는 죄인이다. 우리는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이지 않고 죽음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죽음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죽음을 피하기 위하여 밥을 먹고 옷을 입으며 집을 짓는다. 우리 인류의 삶의 동기가 바로 죽음을 피하기 위함이다. 죽음이 우리의 지배자가 되어 우리 삶을 결정하고 이끌어간다. 그 이면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깨닫지 못한다.
우리는 죽음을 회피하려는 삶을 살고 있다. 살기위해 살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인 로고스는 이 땅에 나타나 죽음을 위한 삶을 사셨다. 죽기위해 사신 것이다. 이 세상의 모든 죄를 자신이 짊어지고 그 댓가인 죽음을 오롯히 받아드리신 것이다. 십자가라는 죄인 중에 죄인에게 내려지는 형벌 속에서 완전한 자가 죄인으로 죽었다. 그리고 3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다. 부활은 죽음에 대한 승리이자 우리에 대한 완전한 속죄이다. 우리는 죽음으로 죄의 삯을 지불해야 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부활로 죽음을 이기셨다. 죄를 이기셨다. 용서를 얻으시고 우리에게 나누어 주신다. 은혜라는 이름으로 은사라는 이름으로 선물이라는 이름으로 우리에게 나눠 주셨다.
우리는 기도할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이신 로고스가 너희가 용서 받았다고 말씀하셨으므로 우리는 하나님께 대답할 수 있다. 우리를 용서하심을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하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세상의 유혹과 마귀의 공격에 따르는 죄를 범하고 맙니다. 용서하여주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만을 따라 살아가도록 도와주십시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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