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6일 화요일

히브리서 9장 22절


히브리서 9장 22절

율법을 따라 거의 모든 물건이 피로써 정결하게 되나니 피흘림이 없은즉 사함이 없느니라

피가 없이는 정결하게 되지 못한다. 이 구조이자 원리는 옛 율법으로부터 나왔다. 옛 율법이라고 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이 율법에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할 것이다. 공의롭고 정의로우신 재판관이신 하나님, 그 앞에서 죽음이라는 헝별 밖에 선고 받을 수 없은 죄인인 우리. 이 두 가지 사실을 알지 못할 때, 우리는 정결함을 위해 죽음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부정하게 된다. 

하나님의 다스림 속에서 자신을 정결하게 하기 위해 피가 꼭 필요하듯,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도구도 정결함을 받기 위해 피가 필요하다. 이 피는 죄인인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도록 정결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피가 없이는 정결할 수 없다. 심지어 도구와 기물도 마찬가지이다. 피에게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피를 봐야 할 만큼 우리의 죄가 크기 때문이다. 

피를 볼 때 내 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 내 죄가 피보다 붉고 내 죄가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 피보다 무겁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이 피를 위해서 우리의 목숨을 요구하지 않으시고 다른 제물을 우리를 위해 제시해주셨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는예수님께서는 이 피를 우리를 위해 흘리셨다.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모든 인류의 죄악에 대해서 만족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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