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출애굽기 11장`15장


출애굽기 11장-15장


11장

1.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들이 백성들을 내보낼 때에 애굽인들에게 무엇을 구하라고 명령하시는가(1절~2절)? 은금 패물

구하게 하라는 말은 노략하라는 말이 아니다. 두 가지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째는 오래 종살이 했던 종을 자유롭게 풀어줄 때에 주는 선물을 달라고 요구하라는 말일 수 있다. 둘째는 자신들을 괴롭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떠나가는 것을 보고 자발적으로 베풀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자신을 마음을 강팍하게 하였고 하나님께서도 강팍하게 하셨던 것과 비교된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은 강팍하게 하셨으나, 애굽 백성들의 마음은 부드럽게 만드셨다.

2.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 이후에 바로의 반응이 어떻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시는가(8절)? 나가라고 말한다.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줄기차게 요구한 것은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바로는 마지막 재앙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을 나가라고 말한다. 이것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애굽으로 들어가셨기 때문에 나가라고 하는 것이다. 여호와께서는 4절에 애굽으로 들어가리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들어간 후 바로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가라고 할 때에 함께 나오시겠다고 말씀하신다.

여호와께서는 애굽에 들어가서 장자를 직접 죽이겠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신다. 그들의 생명이 다하여 죽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자연스러운 죽음이다. 그러나 그 일이 그날 밤 동시에 일어났다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애굽에 들어가신 증거가 된다. 그리고 구원을 위한 희생물이 된다. 장자들의 희생을 통해 이스라엘은 구원을 얻게 된다. 구원은 항상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하다.


12장

1.마지막 재앙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대상은(12절)? 애굽에 있는 모든 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그날 밤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정하신 첫 날이 될 것이다. 실제로 이스라엘 달력에서 1월 1일은 하나님께서 마지막 재앙을 내리신 그 날이며 유월절이다. 유월절은 애굽에서 구원함을 받은 사람들, 대부분 이스라엘 민족,이 반드시 지켜야할 날이다. 유월절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않은 자가 된다.

유월절은 탈출의 시급함을 알리는 요소로 가득하다. 양을 구워 먹는다. 구워 먹으면 삶아 먹는 것보다 삼 분의 일의 시간을 아낄 수 있다. 무교병은 발효시간이 없기 때문에 금방 할 수 있다. 남은 고기는 불사른다.이 길을 떠나고는 다시 찾아오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쓴 나물을 통해 노예 생활의 고통스러움을 나타내고 여호와 하나님의 두려움을 느끼며 유월절을 보내라고 말씀하신다. 유월절은 탈출에 대한 축하 잔치가 아니다. 또한 탈출은 애굽의 수많은 장자들의 희생 위에 이루어졌다. 그들은 하나님의 두려운 심판과 구원을 두려워하며 유월절을 보내야 했다.

어린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는 의식은 그저 표시에 불과하다. 여호와를 믿는 믿음을 표시하는 표시이다. 그러나 아무리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할찌라도 거부할 수 있었다. 유월절 의식을 행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표시를 내지 않을 수 있었다.하나님게서는 정말로 자기 백성을 구분하기 위한 실제적인 표시로서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라는 명령을 주신 것이다.

2.하나님께서 애굽 땅을 치신 후에 백성들은 이레동안 무엇을 먹어야 했나(15절)? 무교병

하나님께서는 무교절을 지키라고 명령하신다. 무교절은 세 가지 명령으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무교병을 먹으라. 둘째, 누룩을 집에서 제거하라. 셋째, 유교병을 먹으면 죽는다. 이것은 법이 아니다. 모세와 아론에 의해서 집행되는 세상의 법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실제적으로 행하시는 영원한 규례이다. 무교절의 명령을 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직접 심판하실 것이다. 그는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서 끊어질 것이다. 이는 목숨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다. 구원 받은 백성으로의 지위까지 박탈당할 것이라는 내용이다.

무교절은 유월절을 지키는 자가 애굽에서 구원 받은 자이고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알려준다. 출애굽기는 이렇게 구원에 참여하고 구원을 기념, 기억하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다. 유월절과 무교절을 지키는 자는 애굽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 될 것이다.

3.모세는 유월절과 무교절의 규례를 무엇이라 요약하나요(27절)? 유월절 제사

유월절과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려야 하는 제사이다. 그러나 유월절 제사는 속죄 제사가 아니다. 유월절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정하여 지거나 거룩해지지 않는다. 제사 이후 구운 고기를 함께 먹는 화목 제사의 성격에 더 가깝다. 유월절은 단회적인 구원 이후 그것을 기념하고 기억하는 행사이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머리를 숙여 경배하였다. 그들의 구원은 아직 임하지 않았다. 나가라는 바로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믿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이 구원을 꼭 이루실 것이라는 확신을 가졌다. 모세와 아론의 지도력 때문이 아니다. 자유를 향한 의지 때문에 여호와 하나님께 고개 숙인 것이 아니다. 이미 9가지 재앙으로 애굽을 망하게 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믿음에서 발현된 것이다.

4.장자의 죽음 이후 바로는 모세와 아론에게 어떻게 말하는가(31~32절, 6가지 동사)? 일어나 떠나 가서 섬기며 몰아가고 축복하라

바로의 말은 완전한 항복을 의미한다. 너희가 말하는 대로 라는 부사구를 2번이나 사용하면서 모세와 아론이 바로 앞에서 요구하였던 모든 것을 이제서야 말한다. 그리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는 말을 덧붙인다. 이는 왕으로서의 여유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다. 여유라기 보다는 애원이며 간청이다. 하나님의 백성인 너희가 나가서 하나님께 죽게된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게 해달라고 간청하는 것이다. 이집트의 신이었던 파라오는 이렇게 여호와께서 참된 신인 것을 알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축복을 간청한다.

애굽에 있던 수많은 잡족들도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뛰어나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37절에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의 사람의 수가 60만명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장정만 60만명이다. 그래서 유아, 늙은이 등을 합치면 최소 200만명이라는 숫자가 나온다. 이 숫자는 이스라엘이 최전성기 솔로몬 시대의 숫자와 비슷하다. 많은 학자들은 이스라엘이 400년 만에 이 정도의 인구를 확보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수많은 잡족들이 이스라엘 민족을 따라 나왔다. 그들의 숫자까지 합치면 이정도 되지 않나 하는 것이 의견이다.

5.43절~51절에서 유월절에 대한 규례가 다시 나오는 이유는(38절)? 이방인들을 위해서

유월절에 대한 규례가 다시 등장한다. 추가된 규례는 일곱가지 사항으로 정리할 수 있으며, 유월절 참여할 사람에 대한 구분이 주된 내용이다. 이방 사람과 거류인과 타국 품꾼은 유월절에 참여할 수 없다.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여호와 신앙 공동체의 일원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몸은 이스라엘 땅에 있으나 이방신을 섬기는 자들이다. 이스라엘 회중 즉, 혈통적 이스라엘과 거류하는 타국인 중 할례받은 이들은 유월절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은 신앙공동체이다. 출애굽 하던 그 날, 요셉으로부터 430년이 지난 그 날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참여하고 기억하는 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의미를 혈통적 이스라엘, 야곱의 자손들로 국한시키지 않으시고 여호와 하나님을 믿는 사람, 하나님께서 베푸신 구원에 참여하고 기억하는 자들로 범위를 넓히셨다.


13장

1.이스라엘 백성들은 무교절에 자식들에게 어떤 말을 해주어야 하는가(8절)? 이 예식은 내가 애굽에서 나올 대에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행하신 일로 말미암음이라.

여호와 하나님의 구원은 바로 나를 위하여, 1인칭 단수인 나를 위하여 이루어졌다고 자기 자식들에게 가르쳐야 했다. 자식들도 또한 자신의 자식에게 나를 위하여 구원이 이루어졌다고 말해야 했다. 우리 조상들을 위하여 라고 말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일이다. 무교병으로 인하여 기억을 인격화 하여 촉각적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2.하나님께 처음 난 것을 돌려드려야 할 이유는(12절)? 여호와의 것이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다. 하나님께서는 받은 것을 돌려드리라는 것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돌려드리는 것, 그것이 하나님께 처음 난 것을 돌려드리는 이유이다. 그 방법으로 어린 양을 대신 죽이는 것이다.대속의 방법으로 하나님께 처음 난 것을 드린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하시기 위하여 애굽의 첫 것들로 대속하였기 때문이다.

민수기에 이르면 이스라엘의 장자를 위하여 레위인이 대신 하나님께 드려진다. 하나님께서는 율법의 제정자이시지만, 스스로 율법에 메이기도 하신다. 율법을 지키시고 성취하여 주시고 우리를 율법을 행하도록 이끌어 주신다.

3.모세가 출애굽할 때에 무엇을 가지고 나갔는가(19절)? 요셉의 유골

요셉은 창세기 50장 25절에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실 것이며 구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실제로 하나님께서는 열 번째 재앙 때에 애굽 가운데 오셨고 이스라엘이 나갈 때에 함께 나가셨다. 창세기 50장 25절 말씀은 그저 400년 전 죽은 사람의 말이 아니라 현재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출애굽이라는 거대한 구원 사건 가운데 성취되는 현재를 구성하는 사건이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말을 끝까지 신실하게 지키시고 그것대로 우리에게 일하여 주신다.


14장

1.하나님께서 바로의 추격을 허용하시는 이유는(4절)? 영광을 얻어 애굽사람들로 하여금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는 바로가 이스라엘을 추격하도록 만드신 것이 아니다. 바로는 옛적부터 그의 마음 속에 이스라엘 백성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고 그들을 잡아야 한다는 마음이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강화시키셨다. 실제로 바로가 군대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쫓도록 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서 승리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바로의 군대에게 힘자랑을 하여 영광을 얻으시려고 하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하여 바로의 마음을 움직이셨다. 하나님께서 진정 이스라엘의 여호와시라는 말을 애굽 백성들에게 이해시키기 위해서 그렇게 움직이셨다.

2.바로의 군대를 본 이스라엘은 모세에게 무슨 말을 하였는가(11절~12절, 3가지 질문)?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 광야에서 죽게하느냐, 어찌하여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이같이 하느냐,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않았느냐

백성들은 누구를 섬길 것인가에 대한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하나님이냐 바로이냐, 누릴 수 없었던 자유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이냐 학대와 중한 노동의 익숙함이냐 라는 중대한 선택의 기로에 섰다. 그들의 말을 들어보면 그들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자유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진 듯 하다. 바로의 군대는 그 두려움을 더욱 증폭시켰다.

모세는 백성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는다. 오히려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확신을 전한다. 백성들이 세 가지 질문을 하였듯이 모세는 세 가지 명령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대체한다. 13절 두려워 하지 말라, 가만히 서라, 여호와께서 구원하시는 것을 보라. 하나님께서 애굽 군대와 친히 싸우실 것이며, 이를 통해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와이심을 만 천하에 특히 애굽 백성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실 것이다.

여호와께서 이루신 구원은 홍해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홍해 사건은 창조의 하나님을 다시 우리에게 보여준다. 모세가 바다 위로 뻗은 손과 지팡이는 수면 위에 운행하셨던 하나님의 영을 떠올리게 한다. 바다가 갈라지는 것은 둘째날 물이 나뉘어 하늘과 바다를 창조하신 것을 떠올리게 한다. 물이 갈라져 땅이 드러나게 된 것은 셋째날에 땅과 바다를 나누신 것을 상기시킨다. 하나님께서 이런 창조의 과정을 보여주시며, 자신의 백성인 이스라엘의 창조 또한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하나님께서는 애굽 군대와 싸우는 것을 단순한 힘자랑이 아님을 알려주셨다. 애굽 군대와의 싸움은 여호와 하나님의 여호와되심을 알리시는 사건이다. 자기 계시를 우리에게 보여주신다. 창조의 하나님이시자 구원의 하나님이 되신다. 구원과 파괴가 동시에 일어난다. 창조와 멸망이 동시에 일어난다.

3.홍해를 건넌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반응은(31절)? 여호와를 경외하며 여호와와 그의 종 모세를 믿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을 부르고 모으고 깨닫게 하셨다.여호와 하나님께서 여호와 되심을 깨닫게 하셨다. 백성들은 열 가지 재앙 이후에도, 출애굽한 이후에도 여호와 하나님을 온전히 믿지 못했다. 백성들의 믿지 못함은 출애굽기 끝까지 계속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만들기 위한 씨름에 돌입하신다.


15장

1.모세와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이유는(1절)? 하나님께서는 높고 영화로우심, 말탄 자를 바다에 던지심.

구원을 받았기 때문이다. 구원에 대한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여호와께 바치는 노래이지 애굽 사람들의 멸망함에 대한 조롱을 담은 노래가 아니다. 시적인 표현이 많다. 하지만 한 가지 사건을 노래하고 있다. 홍해에서 이스라엘에게 최종적인 구원을 주신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을 창조하신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다.

바다를 다루시는 모습에 대한 묘사가 바벨론 신화에 나오는 혼란을 잠잠하게 하는 것과 비교될 수 있으나 하나님께서는 바다와 싸우신 것이 아니라 바다를 이용하여 애굽 왕의 군대와 싸우셨다. 바다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다. 하나님의 피조물인 바다가 하나님의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뿐이다.

홍해 사건은 애굽과 이스라엘을 넘어 여러 나라가 듣고 떨 것이며 블레셋과 모암과 에돔 그리고 가나안 주민들이 듣고 떨게 될 것이다. 실제로 모압 왕 발람은 홍해 사건으로 이스라엘에게 길을 빌려주지 않았고 이방 제사장 발락을 사서 그들을 저주하게 하였다. 여리고에 거주하던 라합은 홍해 사건을 듣고 여호와 하나님께 항복하였다. 여호와의 여호와 되심을 인정하는 자는 이스라엘 백성이 되고 그렇지 않은 자들은 철저히 배제된다.

2.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어떻게 표현하나(16절)? 주의 백성, 주의 사신 백성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자신의 백성이라고 부르며, 또한 그들을 샀다고 표현하신다. 샀다는 것은 하나님의 노력과 희생이 들어갔다는 표현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은 자기 백성으로 삼으시기 위해 한 제국을 박살내셨고, 그들의 군대 또한 물리치셨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사랑하시지 않으셨기 때문에 그들을 멸망시키신 것이 아니다. 그들도 하나님께서 여호와 되심을 믿고 따르기를 원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자기 아들까지 버리시는 분이시다. 애굽과 애굽 왕 바로의 희생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버리신 그 사랑으로 희생시키신 것이다.

3.모세의 노래와 미리암의 노래 간의 차이점은 무엇일까(21절)?

내용적으로 차이가 없다. 두 노래 모두 여호와 하나님의 승리 그로 인한 이스라엘의 구원을 노래하고 있다. 그러나 미리암의 노래는 2인칭 복수에게 찬양하라는 명령형을 사용한다. 모세의 노래 같은 경우에는 1인칭 단수에 내가 찬송하리니 라는 평서문을 사용한다. 미리암의 노래는 특정 소수가 춤을 추며 불렀고, 모세의 노래의 경우에는 수많은 백성들이 함께 불렀다.

4.하나님께서는 자신을 어떻게 알려주시는가(26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

애굽은 병든 자의 땅이다. 이스라엘을 병들게 하는 모든 요소가 집합해 있었다. 그리고 그 곳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건져내셨다. 노예의 삶에서 해방시켜 주셨고, 학대와 고통에 대해서 보호해주셨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공중보건에 대한 규율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알려주신다. 전염병을 관리하는 법, 시체를 처리하는 법, 성과 발생에 대한 문제 등등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병들게 하는 모든 것에서부터 해방을 얻도록 하시고 보호하여 주신다.

공동체의 질서와 관련된 모든 일은 본질 상 건강의 문제이다. 공동체의 질서는 공동체의 청결을 유지하고 그로 인하여 병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한 질서이다. 하나님께서는 공동체의 질서를 세우시며 그들을 병으로부터 떨어지도록 하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노예에서 풀려났다. 자유를 얻은 그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건강을 요구하신다. 또한 건강을 제공하신다. 하나님은 백성들을 치유하는 여호와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